2025 연구개발특구 협력거점 기반 글로벌 PoC 지원사업 – 워싱턴 프로그램 (3일차)

3️⃣ Day 3: K-Startup Showcase & Demo Day 현장 스케치

셋째 날, 워싱턴 D.C. 인근의 Refraction Innovation Hub는 한국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직접 선보이는 K-Startup Showcase & Demo Day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이날 행사는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참가기업들에게 현지 시장의 반응을 체감하고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결정적인 기회였습니다.


💡 미국 진출을 위한 실무 중심 세미나

본격적인 쇼케이스에 앞서, 오전 세션은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실무 중심 세미나로 진행되어 기업들의 현지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1. 미국의 정책을 기회로: 합법적 로비 전략

첫 번째 강연은 Jocelyne Hong & AssociatesJocelyne Hong 대표가 ‘미국의 정치 환경과 합법적 로비의 중요성’을 주제로 이끌었습니다.

 

Jocelyne Hong은 복잡한 미국의 정책 결정 구조를 명쾌하게 설명하며, 스타트업이 정책 변화에 단순히 대응하는 것을 넘어,

이를 사업 전략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미지1
이미지2
Jocelyn Hong의 미국 정치환경 세미나 현장

 

2. 성공적인 현지 정착을 위한 법률 가이드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전 ICE(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수석 요원이었던 Scott Sherrill이 ‘미국 내 법인 설립 및 체류 신분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법인 설립 절차, 비자 전략, 인력 파견 등 실질적인 진출 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참가기업들이 미국 현지에서의 법적 리스크를 명확히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현지 진출 핵심 정책·법률 전략을 공유한 Jocelyn Hong과 Scott Sherrill

💡 투자자를 사로잡는 마법: 1:1 피칭 완성도 높이기

Demo Day 직전, 참가기업들은 현지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발표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미지1
이미지2
Ryan Oines, Giuseppe Tangherlini의 IR 발표 피드백

 

USD 혁신지구 Ryan Oines CEO와 전략적 리더십 전문가 Giuseppe Tangherlini 등이 기업별로 밀착 매칭되었습니다.

이들은 참가기업들의 Pitch Deck과 발표 내용을 ‘현지 투자자 관점’에서 날카롭게 조율하고 실용적인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참가기업들은 이 리허설을 “가장 의미 있는 성과 중 하나“로 평가하며, 본 무대에서의 성공적인 피칭을 위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 K-Startup Showcase & Demo Day: 뜨거운 현지 관심

본격적인 K-Startup Demo Day에서는 한국의 7개 혁신기업이 무대에 올라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IR 피칭 및 Q&A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총 8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그중 VC 21개사, 개인 엔젤 투자자 47명, 지원기관 15곳이 함께했습니다.

이는 한국 스타트업의 PoC(Proof of Concept) 완성도에 대한 현지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반영합니다.

 

이미지1
이미지2
GQT Korea, Narma의 Demo Day 현장

 

기업들은 피칭 이후 투자자 및 기관 관계자들과 70여 건 이상의 활발한 1:1 네트워킹을 소화하며 실질적인 협력 및 투자 논의를 심도 있게 이어갔습니다.

투자자들은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시했고,

참가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미국 동부 시장 진출 전략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 투자자 및 정부관계자들의 Q&A Round

 


✅ 네트워킹 및 실질적인 협력의 결실

 

참가 기업과 미국 관계자 간 실질적 교류의 네트워킹 세션

 

Demo Day 종료 후 진행된 자유로운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 역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한국 스타트업의 PoC 완성도와 시장 진입 준비 수준이 매우 높다“는 의견과 함께 향후 협력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했습니다.

 

그 결과, 참가기업 중 5개사가 후속 미팅을 진행하였고, 4개사는 미국 현지에서의 PoC(Proof of Concept) 실증 협의로 이어졌습니다.

 

루시케코리아는 이번 Demo Day에서 얻은 투자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참가기업들의 PoC 고도화 및 현지 파트너십 구축 지원 방향성을 확고히 수립했습니다.


🌟 3일차 총평: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실증형 지원

 

이번 3일차 일정은 참가기업들이 법률·정책 세션을 통해 제도적 환경을 이해하고,

Demo Day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시장 반응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검증받으며,

글로벌 투자 유치 가능성을 구체화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루시케코리아는 앞으로도 이러한 실증형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하여, 한국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지원할 것입니다.


➡️ Next Up: 이어지는 게시물에서는 4일차 메릴랜드대 Discovery District 견학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합니다.

 

👉 4일차 행사 보러가기

📍 #글로벌PoC #워싱턴DC #INNOPOLIS #루시케코리아 #KStartup #GlobalExpansion #Dem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