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로벌 및 한국의 경제, 기술, 환경 관련 최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미국발 보복관세의 장기화, 이집트의 보호무역 강화, 지정학적 갈등 속에서 기회를 찾는 K-방산, 미국산 의약품 수입 의존도 문제, 그리고 중국의 엔비디아 칩 제한 소식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았습니다. 함께 확인해보세요!
1. 현대차, 미국발 수출 재개…관세 장기화·캐나다 호조 영향
현대차가 미국과 캐나다 간의 관세 분쟁 장기화에 따라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캐나다로의 수출을 재개했습니다. 이는 보복관세로 인한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캐나다 시장의 강력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캐나다 시장에서 현대차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판매 호조는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투싼 모델의 인기에 힘입은 결과로, 현대차가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향후 현대차는 기아 멕시코 공장을 함께 활용해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북미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kita.net/board/totalTradeNews/totalTradeNewsDetail.do?no=95195&siteId=1
2. 이집트, 철강 세이프 가드 발동, 200일간 잠정 관세 부과
이집트 정부가 수입 급증으로 인한 자국 산업피해를 막기 위해 철강 제품 3개 품목에 대한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발동했습니다. 이는 비합금 철 수입량이 2021년 대비 2024년에 1,976% 증가하는 등 철강재 수입이 급격하게 늘어난 데 따른 조치로, 향후 200일간 높은 관세가 적용됩니다.
이 조치는 이미 선적된 물량에도 적용되며, 한국 기업의 관련 수출액은 약 5,500만 달러 규모로 큰 비중은 아니지만 일부 품목에 대한 수출 부담과 현지 진출기업의 가격 경쟁력 저하가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WTO 규정 내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집트, 철강 세이프 가드 발동, 200일간 잠정 관세 부과
3. 러시아-우크라 전쟁 장기화 … 美·EU 부담 커지면서 K-방산 ‘수혜’ 기대
러-우 전쟁이 장기화되며 유럽의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K-방산 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NATO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분담하는 새로운 구조를 가동하면서, 방공 체계, 포병, 전차 등 첨단 무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미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에 K9 자주포, K2 전차, FA-50 경공격기 등을 수출하며 신뢰를 쌓은 한국 방산업체들은 추가적인 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지 생산 및 기술 이전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유럽의 진입장벽을 넘으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는 ‘자국산 우선 사용’ 규정 같은 무역장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유럽의 불확실한 재정 상황은 신규 계약 지연의 가능성을 안고 있습니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09/18/2025091800162.html
4. 미국산 의약품 수입액 1조4천억원…항암제·희귀약 급증
한국의 미국산 의약품 수입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특히 항암제, 희귀의약품 등 필수 치료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기준 수입된 미국산 의약품 중 ‘항암제와 희귀의약품’ 비중은 합산 42.8%에 달하며, 이는 국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독점 품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특정 국가에 대한 의약품 수입 의존도가 심화될 경우, 향후 관세 협상 등 외부 요인에 따라 공급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 건강과 직결된 필수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재고 비축, 수입처 다변화, 국산화 확대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6157100017
5. “中, 엔비디아 최신 AI칩 구매 금지” 보도…젠슨황 “실망”
중국 정부는 미국과의 AI 경쟁에서 자국 기술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국 기업들에게 엔비디아의 AI 칩 구매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 등 주요 기업들에 중국 전용 신형 칩인 ‘RTX 6000D’의 테스트와 주문을 중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H20’칩에 대한 구매제한에 이은 추가조치입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내 칩 공급망을 구축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은 이에 대해 실망감을 표했으며, 미국과 중국간의 지정학적 갈등 심화로 중국 기업들은 자체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는 현실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7164451009
마무리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별 위기 및 기회의 범람 속에서 한국 기업들의 리스크 관리 및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적 유연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다음 뉴스레터에서 더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